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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가오고와 맹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모두 쏟아낼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대전지역 시험장에는 이른 새벽부터 12년간의 결실을 맺기 위한 수험생들의 분주한 발길이 이어졌다.
시험장에는 수험생들의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선 교사와 후배들의 기발한 문구 등이 눈에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후배들의 힘찬 응원가는 선배들의 긴장감을 덜어주는 데 충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른 아침부터 가오고와 맹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전에 가세하면서 이목을 끌어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수험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시험 감독관 등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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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10시험장인 충남고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러 온 학생들이 수능 대박을 외치며 경례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성현 기자 |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10시험장인 충남고에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하기 위해 나온 후배들의 열띤 응원이 시험장을 뜨겁게 달궜다.
후배들은 단체로 “수능 대박”이라는 경례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에게 경례하는 진풍경을 선보였으며 미리 준비한 초콜릿이나 사탕 등을 수험생들에게 건네며 수능 선전을 기원했다.
교사들은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마다 악수를 청하는 등 어깨를 두드려주며 수험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줬다.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덜어주기 위해 응원전에 참석하게 됐다는 김모 군(18)은 “새벽부터 나와 응원전을 준비했다”며 “선배들이 우리들의 응원으로 힘을 얻어 수능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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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대전 중구 대성고등학교에서 학교 후배들이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응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31시험장인 대성고에선 ‘선배님들 홧팅!’, '수능 대박 기원!!'이라는 응원 문구가 담겨있는 현수막을 들고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맞이했다.
소속 학교 이름을 큰 목소리로 외치며 파이팅을 불어 넣은 후배들의 모습에서 수험생들은 긴장감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험생을 지도한 담임교사들도 제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고 안아주는 등 그동안 다하지 못했던 제자에 대한 사랑을 뿜어냈다.
수험생 이모 군(19)은 “후배들과 선생님들의 열띤 응원으로 초조했던 마음이 잠시나마 안정이 됐다”며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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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대전 중구 목동 충남여고에서 학교 후배들이 수험생들의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응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6시험장인 충남여고에서는 후배들의 긴 응원행렬이 눈길을 끌었다. 수험생은 입장과 동시에 행렬에 맞춰 후배들과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시험장에 들어서는 순간까지 끊임없는 응원과 격려를 받을 수 있었다.
후배들의 이 같은 응원을 받은 수험생들은 한편 쑥스러우면서도 긴장을 잠시나마 잊은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험생들의 교통안전과 신속한 시험장 이동을 위해 나선 경찰 및 모범운자들은 수험생을 태운 차량을 일일이 통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한편 35개 시험장학교의 725개 시험실에서 지난해 보다 626명이 감소한 1만9679명(특별관리대상자 32명 포함)이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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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대전 중구 대성고등학교 주변에서 경찰 및 모범운전자들이 수험생을 위한 교통관리를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