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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기 태안군수(가운데)를 비롯 한국서부발전(주) 김용학 태안건설본부장, 원북면 영농조합법인 김욱래 대표이사가 태안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 대상지 토지성토 및 농업용수개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안군청) |
충남 태안화력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활용한 시설원예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16일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한국서부발전(주) 김용학 태안건설본부장, 원북면 영농조합법인 김욱래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 대상지 토지성토 및 농업용수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서부발전이 사업 대상지 성토 및 관정개발과 농업용수 이송관로를 지원키로 하고 태안건설본부가 사업주관 및 추진부서로 지정됐다.
또한 원북면 영농조합법인이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대상 토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태안건설본부가 토지성토와 용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가 폐열 재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원북면 영농조합법인이 첨단 온실을 신축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시설원예단지는 태안군이 미래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반드시 조성돼야 할 고효율 친환경 농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화력발전소는 연간 34억t의 온배수가 그대로 바다에 버려지는 등 에너지의 비효율성이 커 그동안 온·배수 활용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군은 한국서부발전과 2014년 10월부터 온배수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결과 태안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계획이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 폐열 재이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4000만원과 도비 7억 8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태안화력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5ha 면적에 파프리카를 재배할 경우 경유 난방에 비해 수확량은 1.5배, 농민소득은 3.8배 증가되고 난방비는 8배 절약되는 것은 물론 연중 13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2322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는 것으로 연구용역 의뢰결과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