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인생의 위기를 극복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자살예방 사업 현장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자살예방 수기를 공모해 총 14편을 선정하였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5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 키퍼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자살시도자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자살예방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현장 실무자들이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서 정신보건서비스와 상담을 제공하고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절망을 극복하도록 도운 내용이다.
대상을 수상한 전북 익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한아름(29세)氏는 버거씨 병으로 왼쪽 다리를 절단하게 되면서 삶의 의지를 잃고 자살을 시도한 박한국(60.가명)氏를 지원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국광역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김혜영(31세)氏는 남편의 자살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던 김영주(31.여.가명)氏의 사례를 제출하였다.
복지부는 이 외에도 사업의 실패나 경제적 어려움, 학교나 군대에서의 괴롭힘, 배우자의 외도나 가정불화 등으로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정신건강증진센터의 개입과 지원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총 14편의 사례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차전경 과장은 “이번 수기공모를 통해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 사업 실무자들의 노고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며, “최근 자살률 감소 추세는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희생으로 말미암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 10만명당 자살률은 2015년 기준 26.5명으로 OECD 평균(12명)의 2.3배를 넘는 수준이지만 2011년 31.7명을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포토뉴스
more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