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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대학, 젓가락 문화상품 개발 참여 잇따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11-17 14:40

청주대학 공예디자인과 교수와 학생들이 2016젓가락페스티벌에 출품한 작품들.(사진제공=청주시문화재단)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열고 있는 젓가락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 내 대학이 젓가락문화상품 개발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17일 청주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청주대학 공예디자인과 교수와 학생들이 현재 젓가락문화상품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청주대학 공예디자인과는 지난 상반기에 직지, 소로리볍씨, 한글 등 지역의 문화원형을 활용한 젓가락문화상품을 만들어 높은 관심을 받은데 이어 최근엔 2차 문화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 대학 이규남(금속).윤상희(옻칠).김준용(도자유리) 교수와 학생들이 금속, 옻칠나전, 도자, 유리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젓가락과 수저받침 등을 개발하고 있다.

공예디자인학과는 이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젓가락 창업동아리를 모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 사업도 전개키로 했다.

한국교통대학 장효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도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을 둘러보고 내년 신학기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젓가락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젓가락이 갖고 있는 문화유전자를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소비자들이 호응할 수 있는 포장지, 케이스 등 산업디자인 제품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지역 대학이 젓가락문화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는 것은 상품성과 대중성이 용이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교통대 장 교수는 “젓가락은 대중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인데다 학생들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한 평가도 빠르게 피드백이 가능해 캡스톤디자인 형식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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