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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요우커 잡고 세계 속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우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6-11-23 15:14

중국 매도 국제여행사와 관광 협약식
23일 보령시는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에서 김동일 시장과 매도국제여행사 정문군 대표,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북경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보령시청)

보령시가 중국 최대 여행사 중 하나인 중국 매도 국제여행사와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요우커 유치에 뛰어들면서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를 넘어 세계로 외연을 확대하고 나섰다.

보령시는 23일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에서 김동일 시장과 매도국제여행사 정문군 대표,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북경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수도권과 제주도에 집중된 중국인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체험을 중요시하는 여행상품의 증가, 개인 및 단체 중국인들이 매도 국제여행사를 많이 이용하는 점을 착안해 협약을 추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관광상품 개발 정보 제공 및 공동기획, 중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및 언론매체활용 보령방문 수요창출의 역할을 하고, 매도국제여행사 유한공사는 상품개발을 위한 현지 고객 수요분석, 관광자원 활용 코스 기획, 보령머드축제 및 머드화장품의 상품 홍보와 판매를 맡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명동에서 머드축제 게릴라 홍보를 펼치면서 중국 노동절 연휴에 맞춰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머드축제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등 보령의 매력에 높은 관심을 보인 점, 최근 중국인들이 해양레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요트,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보령의 관광지가 충분히 성공 요건을 갖춘 것으로 매도 국제여행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23일 보령시는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에서 김동일 시장과 매도국제여행사 정문군 대표,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북경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보령시청)

정문군 대표는 “그간 한국의 대도시와 광역자치단체간 협약은 있었으나, 중소형 도시와 관광 협약을 맺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며,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중국인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최근 수년간 중국인 유학생 등 마니아층이 두터워지면서 이젠 매력적이고 가보고 싶은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앞으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보령의 관광지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보령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장은“최근 국내사드배치 등으로 중국 내 한류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한국의 관광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보령시와 중국매도국제여행사와의 관광협약에 따른 요유커 방한 및 내년도 빅 이벤트인 제20회 보령머드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에서도 큰 관심과 대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 600만 명을 넘었으며 1인당 한국 돈으로 260만원을 사용하는 등 관광업의 대표적인 큰 손으로 불리 우고 있다”며 “최근에는 개별 관광객과 크루즈 등 해양관광을 찾는 패러다임 변화로 우리 보령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블루오션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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