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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충북도교육청이 청내에 설치한 임산부 전용주차장.(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을 시작으로 충북도내 각급 교육기관에 임산부 전용주차장이 설치될 전망이다.
교육기관이 앞장서 출산 친화적인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본청 내에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시범설치하고 도내 산하 기관과 각급 학교에도 자율적 설치를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출산 친화적 환경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청 내에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설치했다.
이번에 마련한 임산부 전용주차장은 임산부의 접근 편리성을 위해 본청 본관 앞(2면), 체육보건안전과와 스마트 워크센터, 급식소가 있는 복지관 앞(1면), 지하 1층 엘리베이터 옆(2면) 등으로 모두 5면이다.
이번 설치는 지난 9일 도교육청 청문관 회의에 참석한 충북보건과학대 오인배 교수가 김병우 교육감에게 제안을 했고 이에 김 교육감이 흔쾌히 동의하면서 이뤄 졌다.
청문관은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위촉형태로 운영되는 무보수 명예 봉사직으로 각계각층의 도민 229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시범설치 추진에 앞서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국가 중 출산율이 1가구당 1명 수준으로 저조하다며 임산부 전용주차 공간을 기관별 1면 이상 자율적으로 확보·운영해 달라며 직속기관과 각급학교에 지난 15일자로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현재 임산부 전용주차장은 법적의무사항은 아니나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양개석 총무과장은 "이번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를 계기로 다양한 정책제안을 소중히 들을 뿐 아니라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정책을 더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