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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상고 제3회 전국 청소년 헌법토론대회에서 금상 수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11-24 11:50

토론동아리 ‘해윰’팀,‘학교폭력관련조치에 대한 재심제한’등 주제로
전남 목상고등학교 학생들이 법무부가 주관하고 교육부, 대한변호사협회가 후원한 제3회 전국 청소년 헌법토론대회에서 고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는 4개 권역별 예선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8개팀이 참가해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주제에 대해 ‘모두 주장’, ‘토론’, ‘최후 주장’ 그리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타당한 논리와 근거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청·전라·제주 권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본선에 오른 목상고 토론 동아리 ‘해윰’팀(지도교사 곽경실)은 이번 대회에서 ‘학교 폭력 관련 조치에 대한 재심 제한’, ‘기여입학제도’, ‘봉사활동 내용 입시 반영제도’ 등에 대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여 전국 명문고 토론팀들을 제치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목상고 2학년 5명(박시온, 나대경, 정서연, 조유진, 김민욱)으로 구성된 ‘해윰’팀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각 주제들이 안고 있는 쟁점들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논리적 토론 방법을 꾸준히 연습함으로써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박시온 학생은 “비록 대상을 받지 못해 아쉽긴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토론의 중요성과 자신의 논리를 합리적으로 주장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승호 교장은 “헌법의 소중한 가치가 위협받고 있는 요즘에 헌법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헌법토론 대회가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와 토론문화 정착을 통해 학생들이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토론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생활 속 규범으로서의 헌법적 문제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해 헌법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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