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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행자부 장관상’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11-30 10:25

충북 단양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단양군이 29일 열린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에서 도내 유일하게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사례와 시책을 받아 1차 시·도 심사, 2차 행정자치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임신, 출산, 보육, 교육을 분담하는 마을공동체, 소규모 지역지원체제를 주요 내용하는 하는 ‘아이키움 온(溫)마을 사업’을 발표했다.
 
군은 사업 계획과 함께 올해 전담팀 부재 등 어려움 속에서도 출산장려와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4개 분야 14개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난임 부부 시술비로 인공수정 150만원, 체외수정 760만원을 각각 지원해 출산을 도왔으며 첫째아이 20만원(1회), 둘째아이 월 10만원(1년간), 셋째 아이와 그 이상은 월 20만원(1년간) 등 출산장려금도 지원했다.
 
산모에게는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산모도우미를 2주간 지원하고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검사·지원비, 저소득층(중위소득 40%)가정에 대한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금도 제공했다.
 
다문화가정에는 이유식 실습과 함께 산부인과 이용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매주 화요일 마다 운영하고 부인과 진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날 최우수상으로 확보된 정부 예산 1억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을문화 프로그램, 온장·온회원 활동 지원 등 아이키움 온(溫) 마을 사업 추진에 쓰이게 된다.
 
강규원 군 보건행정팀장은 “올해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와 함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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