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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 지역을 지키기 위한 긴급 방역대책 추진에 나선 가운데 지난 28일 남면 당암리 B지구 관광안내소에 ‘AI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이동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태안군청) |
충남 태안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 지역을 지키기 위한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30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아산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AI유입 방지를 위해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밀착제’를 운영하는 등 방역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태안지역에는 11월말 현재 11개 농가가 45만 95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군은 AI 발생에 대비 ‘구제역·AI 상황실’을 설치하고 소독약품 2000kg과 생석회 1만kg를 농가에 긴급 보급했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현장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AI 예찰 담당제’를 지정해 주 3회 이상 예찰을 실시했으며 방역 취약농가에 대해서는 긴급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면 당암리 B지구 관광안내소에 ‘AI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이동 차량에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농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밀착제’를 운영해 차량 소독 여부 및 가축 이동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방역누수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은 철새가 많이 날아드는 곳으로 지역 특성상 철저한 방역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 ‘AI 청정 지역’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