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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전 국회의장, 대구대서 특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11-30 14:08

통일부 및 한국정치학과 주관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사업'의 일환
정 전 의장, "비핵, 평화, 개방국가는 통일 대한민국의 3대 비전"
30일 대구대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학생들에게 '통일한국,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대학생 통일교육을 위한 '옴니버스 특강'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번 옴니버스 특강은 지난 6월 대구대학교가 통일부와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한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마련됐다.

지난 9월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 '21세기 한반도 미래 구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30일 오전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정 전 의장은 '통일한국,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특강에는 '통일한국의 비전'이란 정규 과목을 수강하는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의장은 "통일 대한민국은 비핵, 평화, 개방국가가 3대 비전이다"며 "통일 한국의 모습은 비핵국가인 동시에 평화 애호국이며 개방통상국가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북 정책 3대 기준을 말하며 "과거 대북정책의 성과를 축적해 나가고,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토대 위에서 추진하며, 실현가능한 것을 우선 추진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골드만삭스의 전망을 예를 들며 "통일 한국은 2050년 세계 경제력 순위 8위, GDP 6조560억 달러, 신경제 대국으로 성장, 인구 감소 및 저성장의 늪 극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올해 2월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관한 '2016년 지역통일교육센터 공모사업'에서 경북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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