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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4시 경북 울진소방서 대원들이 전날 오후 화재가 발생한 북면 나곡리 소재 C 폐기물재활용업체 야적장에서 소방차와 굴삭기 등 진화장비를 투입해 잔화처리를 서두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17일 오후 8시18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리 소재 C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여분만인 오후 9시58분쯤 불길을 잡았으나 소방대원들이 이튿날인 18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잔화처리에 나서는 등 완전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18일 오전 2시55분쯤 진화과정에서 50대 의용소방대원이 부상을 입고 포항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화재는 17일 오후 8시18분쯤 C 폐기물재활용업체 야적장에 쌓아놓은 합성수지 등 폐기물더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재활용업체 숙소에 있던 김모씨(72 중국 재외동포)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소방서는 소방차 등 진화장비 20여대와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북면파출소 경찰관, 공무원 등 130여명을 긴급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3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당시 재활용업체 야적장에는 주변에 재활용폐목재 등이 산재해 있었으나 신속한 초동 진화로 불길을 조기에 차단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
이날 화재로 폐합성수지 등 재활용폐기물 400여톤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18일 오후 5시 현재 울진소방서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20여명과 소방차, 굴삭기 등 장비 6대를 투입해 야적된 합성수지폐기물을 일일이 이전하며 잔화처리를 서두르고 있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야적된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을 굴삭기로 일일이 옮겨 잔화처리에 나서고 있다며 이날 중으로 마무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소방서와 사법당국은 정확한 화재발생 원인과 피해규모, 야적장 관리실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