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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농가 AI 대책은 철새를 포획해야 한다 주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6-12-19 09:53

매년 가금류 1000여만 마리 때 죽음
사진은 철새들의 군무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해마다 겨울철이면 우리나라로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철새를 포획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가금류 농가들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들로 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발생시켜 해마다 많은 마리의 오리와 닭 등 가금류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는 것.

특히 천안지역 가금류 농가들은 겨울철만 되면 AI로 인해 불안에 떨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충남 지역에서 철새가 주로 찾고 있는 지역은 서산 AB지구를 비롯해 철새도래지인 서천 금강 하구둑 등에 수만 마리가 찾아오고 있다.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한 가금류 농가는 “매년 철새들로 인해 많은 오리와 닭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금류를 운영하는 농가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AI를 당하지 않으려면 철새들을 포획하는 것이 하다 마땅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한 농가는 “국민들이 즐겨 먹는 오리와 닭이 철새들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 철새로 농가는 물론 국민들이 피해를 입는다면 차라리 철새들을 포획해 피해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부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AI를 차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철새들의 포획은 신중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9일 현재 살·처분 매몰 규모는 313개 농가, 1467만9000마리에 달하며 아직 25개 농가 337만6000마리의 살·처분이 예정돼 있어 살·처분 규모는 1800만 마리를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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