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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캠퍼스형 고등학교 과정 구현계획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12-21 01:37

20일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021년 캠퍼스형 교육과정 구현을 목표로 발표한 ‘세종 미래고교 교육과정 운영 개편 계획’.(자료제공=세종시교육청)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0일 교육청 4층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2021년 캠퍼스형 교육과정 구현을 목표로 하는 ‘세종 미래고교 교육과정 운영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통학권 내 2~4개 고등학교를 묶어 인문, 과학, 예술, 직업 등으로 교육과정을 특성화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인근 학교의 교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게 돼 있다.

이는 세종시의 모든 고등학교가 하나의 복합체라는 인식에서 내년부터 인근 학교 간 권역별 캠퍼스형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다가 2021년에 캠퍼스형 교육과정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특목고의 우선선발권 등 고교 서열화 체제 등의 ‘외적 요인’과 성적위주의 학급과 학교 단위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내적 요인’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자구노력 방안이라 할 수 있다.

즉 학생 선택권 확대를 통한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청이 추진 중인 ‘고교평준화’에 대비한 특성화 다양화와 ‘캠퍼스형 고등학교’를 접목한 노력으로 보인다.
 
20일 세종시교육청 4층 회의실에서 ‘세종 미래고교 교육과정 운영 개편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최교진 교육감./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과정 특성화·다양화 계획을 통해 학교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고 학생의 성적, 학교 만족도, 진학의 유효성을 높이는 등 일반고의 교육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신설고인 3생활권의 소담고등학교를 교육과정 특성화 혁신고등학교로 지정하고 인근 보람고등학교와 연계하는 공동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18년까지 세종시 전체가 하나의 학교가 되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을 다지고 2019년부터 세종시의 모든 지역에서 권역별 캠퍼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캠퍼스형 교육과정을 보다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오는 2021년 6-4생활권에 세종형 캠퍼스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 미래 고교 교육과정 운영 개편을 통해 고교 간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 고교 교육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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