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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2016년 시니어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
경남 진주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12월8일에 개최한 시니어 정보화 경진대회 성적우수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정보화 경진대회는 55세 이상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정보검색을 활용한 한글문서 작성을 내용으로 시험이 치러졌으며, 올해 실시한 시니어 무료정보화 교육 및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보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시니어 정보화 경진대회는 평소 컴퓨터교육에 관심이 많은 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으며, 65세 이상은 1부문, 55세부터 64세까지는 2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대상 각 1명, 최우수 각 2명, 우수 1부문 4명, 2부문 2명으로 경진대회 신청자 51명 중 12명이 수상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시니어부분 정보화수준은 전국을 통틀어 최고수준으로 지난 6월에는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고령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시니어정보센터',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장' 등 무료컴퓨터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고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는 일반시민들을 위한 무료컴퓨터 강좌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컴퓨터를 배우고 싶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