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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동 새벽인력시장 찾은 이승훈 시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12-28 14:28

일용직 근로자 격려 후 무료급식소서 식사

“다양한 일자리 추진… 아침 든든히 드셔야”
28일 청주시 수동 새벽인력시장을 찾은 이승훈 시장(오른쪽줄 맨 뒤)이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관계자와 일용직 근로자들과 함께 무료급식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28일 새벽인력시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6시쯤 상당구 수동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일거리를 찾아 나선 일용직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아침식사를 함께했다.

청주시는 (사)충북경제사회연구원과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새벽 인력시장을 찾는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새벽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1998년부터 새벽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당시 새벽인력시장을 찾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일터로 향하는 경우가 많아 인근 교회와 기관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운영을 해왔다.

2006년부터는 청주시와 충북도가 총사업비를 50%씩 부담하고 있다.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분기별로 급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데 지난해 조사에서는 57%가 무료급식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91명이 이곳을 이용하는데 올해엔 2만2415명이 찾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새벽급식장소를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인근으로 옮겼다.

청주시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1000만원이 증액된 8460만원으로 급식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청주시는 단순하게 아침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용직 일자리를 알선해주는가 하면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3699명이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일용직 근로를 했다.

이 청주시장은 식사자리에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민 여러분들께서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시책추진으로 시민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 있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아침 든든하게 드시고 2017년도에는 많은 복과 함께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한다”는 말로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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