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가 선정한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27일 올해 하반기에 기한이 있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 3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 제도는 민원처리담당공무원이 법정처리기간보다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해, 처리하면 단축한 일수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또한 그 마일리지를 합산해, 최다 득점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유도하는 제도다.
성산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 민원처리기간이 6일이상인 접수민원 5452건의 법정처리일수 11만5156일에 대해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 결과, 총 민원 건수의 76.49%에 해당하는 8만8084일의 처리일수가 단축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직원들이 열심히 한 결과 5개 구청 중 단축률 1위를 차지했다.
표창자로는 최우수에 사회복지과 이경애 주무관, ‘우수’ 건축허가과 정세환 주무관, ‘장려’ 행정과 전제관 주무관이 선발됐다.
이종엽 성산구 민원지적과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의 내실 있는 운용과 신속?정확한 민원 추진을 통해 민원인의 기대에 부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