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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올해 경영상황, 지난해보다 나빴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6-12-28 15:25

2017년 기업경기 전망 '먹구름'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올해 소상공인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소상공인 518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2016년 경영실태 및 2017년 전망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중 75.9%가 지난해보다 올해 체감경기가 나빴다고 답했다.

소상공인의 72.6%는 경영수지 또한 악화했다고 응답했다.
 
자료사진.(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이는 작년 조사(소상공인 2015년 경영실태 및 2016년 전망조사)결과인 55.2%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이들은 판매 부진(70.5%)과 경쟁 심화(36.2%), 국내외 정국혼란(33%) 등을 경영수지 악화 요인으로 지목했다.

노후준비가 돼 있다는 소상공인은 19.1%에 불과했고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25.1%에 그쳐 절반 이상이 노후준비 여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 66.2%는 내년 경영상황이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정부가 전기, 수도세 등의 세 부담 완화, 자금지원 확대,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력 분산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지원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지용 중기중앙회 유통서비스산업부장은 "지속하는 경기불황과 내수침체와 더불어 김영란법의 시행 여파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세 부담 완화, 자금지원 확대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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