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SNS를 통해 생리대 살 돈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만 누워 있거나 신발 깔창, 휴지로 버텨내고 있는 소녀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지난 2016년 7월부터 저소득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하고 있다.
창원시는 12월말 현재 지역 기업체, 단체 등 8곳에서 환가액 6015만2000원 현물을 기탁 받아 저소득 청소년 3732명에게 3개월분을 지원했다.
또한 예산 11억48만2000원을 확보해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 청소년 1300명에게 9개월분 위생용품을 지원했었다.
아울러 올해도 저소득층 청소년 기본적인 인권, 건강권을 지켜주기 위해 위생용품 지원에 예산 1억1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이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병권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생리대 지원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인권, 기본권을 보장해 주는 문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저소득 청소년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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