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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음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이필용 군수 등이 참석한 ‘음성군지역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이 중부내륙권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8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필용 군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용역수행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지역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지난해 5월 음성군과 LH충북지역본부가 음성군 지역성장관리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한 ‘지역개발 기본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참석자들은 이 연구용역 개요와 사업수행 세부계획,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음성군지역발전방안 연구용역은 음성군이 중부내륙권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적 발전방향 구상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LH충북지역본부가 발주한 것이다.
음성군은 앞으로 10개월간 일정에 따라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열어 단계별 점검.보완으로 용역수행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보고회에서 “이 지역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뿐 아니라 음성군 성장.발전 방안 모색으로 15만 음성시 건설은 물론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