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유사시 긴급대응 조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취.정수장을 비롯한 소규모수도 시설 등에 청소 실시와 소독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송.배.급수관로에 대한 누수 조기발견 및 복구, 계획중인 굴착공사는 귀성객들의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굴착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27~30일까지, 4일간) 중에는 수질오염과 단수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비상급수 종합상황반'을 운영, 먹는물 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급수공사 대행업체(6개소)를 중심으로 긴급복구 기동반 운영 및 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관리단, 소방서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비상시 운반급수도 차질없이 공급할 예정이다.
우한상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명절연휴 중 귀성객과 주민들이 포근한 고향의 품에서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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