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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닭.오리고기 익히면 안전해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1-18 15:35

소비 위축되자 소비활성화 나서
18일 이승훈 시장(왼쪽 줄 뒤에서 세 번째) 등 청주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가 줄자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시청 인근 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가 위축되자 소비활성화에 나섰다.

청주시는 우선 청주지역 모든 전통시장 주 출입구에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안전하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해 전통시장 소비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청주시는 또 관공서와 기업체 등에 닭고기와 오리고기 안심 섭취 홍보 인쇄물을 배포키로 했다.

이 인쇄물 내용에는 ?오염원은 모두 살처분.매몰 조치 ?닭고기.오리고기 섭취로 인한 감염사례는 외국에도 없음 ?75℃에서 5분간 열처리시 바이러스 사멸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청주시는 18일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시민 등 40여명이 함께 시청 인근 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행사를 마련해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청주시는 아울러 오는 23일에는 청주시 및 구청 구내식당에서 직원 1000여명에게 닭고기와 오리고기 식단으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구내식당에서 매주 1~2회 닭고기와 오리고기 메뉴를 제공키로 했다.

앞서 서원구는 17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단으로 삼계탕을 급식했다.

김응길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AI에 감염됐거나 감염될 우려가 있는 닭과 오리는 모두 살처분 또는 매몰 조치되고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 이동제한으로 가금 및 그 생산물 일체의 이동과 매매가 금지된다”면서 “시민들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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