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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드론 방역으로 AI 청정지역 사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7-01-18 18:43

AI 방역활동에 이용되는 '드론'.(사진제공=영주시청)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첨단 방역장비 '드론'을 활용해 방역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백양계단지(대표 손병원)는 지난 17일 기존의 소독차량과 장비로 소독이 미치지 않는 축사 지붕 등 취약 공간 소독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방역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장욱현 영주시장, 손병원 소백양계단지 대표,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작동요령과 AI차단방역에 활용하는 방안이 소개됐다.

이번에 구입한 드론의 무게는 12.5㎏으로 소독약제 10ℓ를 싣고 1회 공중비행으로 15~20분에 걸쳐 축사 3000평 소독이 가능하다.

시는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축사 지붕은 물론 주변 취약시설에 미립 약제 분사로 인한 AI 예방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백산양계단지 손병원 대표는 "소백양계단지는 현재 산란계 80만수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1일 계란 45만개를 생산해 주한미군부대와 풀무원에 남품하는 국내 양계산업의 1번지로 손꼽히는 농장"이라며 "전국 유일의 AI청정지역인 경북을 사수하고 지역양계산업의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는 도내 산란계 사육규모의 10%를 차지하는 경북 최대 집산지로 'AI 방역은 제2의 국방'이란 슬로건 아래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이동통제초소 4개소를 24시간 운영과 함께 민간방역체계를 구축해 AI예방 및 청정화 사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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