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옥천군보건소, "초기 임신부 배려해 주세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1-19 11:16

엠블럼 배부…'아기 낳기 좋은 옥천 만들기' 나서
19일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방문 임신부에게 엠블럼과 가방을 나눠 주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임신초기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한 ‘임신부 먼저’ 엠블럼을 배부하며 ‘아기 낳기 좋은 옥천 만들기’에 나서 관심을 끈다.

19일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임신 후에도 사회생활을 이어나가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임신부에 대한 배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배가 불러오는 임신 5개월 이전까지는 지인이 아니고서는 임신여부를 알 수 없어 불편을 겪는 임신부가 다반사다.

그렇다고 ‘나는 임신부이니 양보해 주세요’란 말을 꺼내기도 어려워 초기 임신부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

군보건소는 이런 환경에 노출돼 있는 초기 임신부를 위해 보건복지부 공식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확보, 보건소 등록 임신부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가방이나 스마트 폰에 연결하기 쉽게 끈이 달려있고 차량에 비치해도 눈에 띄는 색으로 돼 있어 주변 사람이 쉽게 임신부임을 알아챌 수 있는 형태다.

군보건소 육혜수 모자건강팀장은 “산모수첩을 갖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언제든 엠블럼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엠블럼을 소지한 여성에게는 특별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