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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닭고기 소비촉진행사 펼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7:31

23일 경북도청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행사가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AI 발생으로 가금류 소비가 크게 위축돼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가 피해가 커짐에 따라 23일 도청에서 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닭고기 소비확산을 위해 23개 시.군과 함께 실시한 '삼계탕 먹는 Day'에 이어 생산자 단체인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함께 추진했다.

농협 축산정보센터에 따르면 육계 산지가격이 지난 11월 하순 ㎏당 1675원이었으나 지난 18일에는 1215원으로 27.5% 하락해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닭고기는 AI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여전히 소비자에게 외면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고기는 검사관들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닭들이 유통되고 있으며 AI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돼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익혀서 드시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삼계탕 시식행사는 경북도청 직원 및 방문객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점심시간에 열려 도청 공무원이 닭고기 안전성 및 소비촉진 홍보대사가 되는 계기가 됐고,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가 앞장서서 닭고기 소비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도민들도 적극적으로 소비확대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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