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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등 교단이 변하고 있다…女風 가고 男風 불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1-24 15:11

남자교사 합격률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50% 웃돌아
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내 초등학교 교단에?남풍(男風)이 불면서 변화가 오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교사 비율이 크게 높아져 교사 성비의 불균형이 심화됐으나?최근 2년간 남자 교사비율이 50%를 웃돌면서 재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24일 발표한 2017학년도 충북 공립초등학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결과에 따르면 초등교사 177명(장애 1명 포함) 중 남자 교사는 90명(50.8%), 여자교사는 87명(49.2%)으로 남자교사가 여자교사보다 더 많게 나타났다.

지난해 시험에서도 남녀 합격자 비율은 각각 51.5%와?48.5%로 남자교사 비율이 더 높았다.

2015학년도엔 합격자 288명 중 남녀교사 비율이 똑같이 144명씩 50%씩을 차지했다.

그 이전 연도인 2014년엔 400명의 합격자 중 남자교사가 198명(49.5%), 여자교사가 202명(50.5%)으로 여자교사가 더 많았다.

지난 2013년엔 280명의 합격자 중 남자교사 132명(47.1%), 여자교사 148명(52.9%)으로 여자교사의 비율이 2.9%포인트 높았다.

이처럼 도내 공립초등학교 임용경쟁시험에서 점차 남자 교사 비율이?많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여자 응시생들의 대도시 선호 경향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여자 응시생들이 대도시로 몰려들면서 상대적으로 충북도내의 남자교사 합격자 비율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유치원교사 20명, 특수 유치원교사 3명, 특수 초등교사 23명 등 46명의 합격자도 함께 발표했다.

장애인 모집은 유치원 2명, 초등 22명, 특수 유치원 1명, 특수 초등 2명 등 모두 27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초등 1명만 합격했다.

수험생 시험성적 조회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이스교직원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를 받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고 시험에 관한 사항은 유초등교육과 고시관리담당(043-290-2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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