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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청사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
경남 창녕군은 해마다 인구가 줄어드는 경남지역 군단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7년 연속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0년을 인구증가 원년의 해로 선포한 이후 7년 연속 인구가 증가해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6만 3982명이 됐다. 이는 2009년 말(6만1252명)에 비해 2370명이 증가한 수치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타 군과 달리 창녕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0년도에 6만1714명, 2011년 6만2490명, 2012년 6만2966명, 2013년 6만3447명, 2014년 6만3502명, 2015년 6만3817명, 2016년 6만3982명이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뚜렷한 인구 증가 요인이 없는 창녕군의 이런 성과 배경에는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정책'에 있다.
먼저 출산장려지원책을 들 수 있다. 출산장려금이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아이 400만원, 셋째 아이부터는 80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셋째 아이부터 월 20만원의 양육수당도 만5세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태아 기형검사비용도 1회에 한해 최고 10만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그리고 셋째 아이 이상은 고교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해준다.
둘째로 귀농귀촌 정책을 들 수 있다. 군은 영농정착금(700만원) 등 20여개에 이르는 지원을 하고 있다. 군에 정착한 귀농귀촌 인구는 2014년도 856명, 2015년도 1503명, 2016년도에는 1728명으로 경남 도내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있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세아베스틸 창녕공장 등을 유치했으며, 대합면 등지리와 대동리 일원에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해 오는 2018년까지 1700여 가구가 들어설 단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근로자에게 전입정착금 300만원과 전입지원금 30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출생 수보다 사망 수가 400~500명 정도 많음에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증가시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며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등 5개 항목에서 지원금을 증액 지원하고, 영농자재비 지원 등 3개 항목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