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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2017년 설 상여금 지급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상여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설 상여금 지급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지역 92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 39.6%가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활하다'는 응답은 11.0%에 불과했다.
자금 사정 곤란 원인으로는 매출감소(72.2%)가 가장 많았고 납품단가 인하(30.6%), 판매대금 회수지연(25.0%), 원자재 가격상승(22.2%)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은 36.7%가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고 11.1%의 기업만이 원활하다고 답했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거래 어려움으로는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 대출 관행(48.6%), 보증서 요구(25.7%), 부동산 담보(24.3%), 고금리(21.6%) 등의 순이었다.
설 필요자금은 평균 2억9360만원이며 부족금액은 평균 1억1490만원으로 필요자금 대비 부족률은 평균 39.1%였다.
기업인들은 필요자금을 결제연기(35.7%), 납품대금 조기회수(23.8%), 금융기관 차입(19.0%) 등을 통해 확보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역 기업의 71.9%는 이번 설에 4일을 휴무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김종환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중소기업의 피로가 누적되는 악순환이 매년 지속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금융기관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먼저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