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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생 220명,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7-01-25 17:23

2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2017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경남지역 1?2학년 중학생 220명이 참가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했던 경남지역 1?2학년 중학생 220명이 3주간의 전 과정을 수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지역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운영됐다.

경남지역 학생들은 전국 6개 주요대학에서 운영된 이번 캠프에서 제주, 강원지역 학생들과 함께 20박21일 동안 성균관대학교 캠프에 참가했다.

경남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를 통한 교육격차?사회양극화 현상 해소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이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영어, 수학 등 교과집중학생 이외에도 참가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주기 위해 대학생 강사들이 자신의 전공을 박람회 형식으로 소개한 ‘대학전공박람회’가 특색 있게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희두 경남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번 캠프에서 경험한 소중한 배움과 나눔의 의미를 되살려 어려운 환경의 다른 친구들에게 나눠 줄 수 있는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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