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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작년 하루평균 분실물 45개…반환율 95%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2-11 09:33

핸드폰 등 전자제품 다수 차지, 돌려준 현금 1억여원
대구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놓고 내린 물건이 하루 평균 4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실물은 총 6837건, 1만6512개로 이 가운데 95% 정도인 6495건, 1만5843개의 유실물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주인에게 돌아간 유실물은 휴대폰과 카메라 등 전자제품이 2181개(14%)로 가장 많았고, 현금 1565건(10%, 9616만4000원), 가방 719개(5%), 의류 521개(3%) 순이었다. 기타 귀금속, 책, 안경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개인기호품 등이 1만857개(68%)를 차지했다.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로 인계된 물품은 669개로 현금이 195건에 995만4000원, 전자제품 46개, 귀금속 40개 등이 있었다.

1호선 반월당환승역 유실물센터에서는 접수된 유실물을 공사 홈페이지에 유실물사진과 함께 습득장소, 습득일 등을 게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3호선 신남역에 유실물분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사 모바일 홈페이지(m.dtro.or.kr)에도 유실물 관련사항을 추가 공지하고 있으며, 통화가 어려운 고객에게는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스템(1544-0104)을 이용해 문자 고지로 유실물 습득 여부와 처리 결과를 알려주고 있다.

유실물센터에서는 유실물이 들어오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7일 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관할경찰서로 인계한다. 경찰은 인수한 유실물에 대해 공고 후 6개월을 보관한 뒤 주인이 없으면 국고로 환수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중 물건을 분실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승차역, 승차시간, 객실 내 차량번호와 하차시간, 차량 위치 등을 유실물센터(640-3333) 또는 가까운 역에 통보하면 가능한 빨리 유실물을 찾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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