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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이상익씨, "국내와 해외 학위 동시 취득했어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2-13 10:57

전문학사와 국제학사 학위로 취업 성공
영진전문대학을 졸업하면서 국제학사학위까지 받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입사한 이상익씨가 근무지인 TTA영남소프트웨어시험센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한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학)
영진전문대학은 지난 10일 열린 졸업식에서 이상익씨(컴퓨터정보계열.25)가 대학 전문학사와 함께 해외 대학교의 국제학사 학위도 동시에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영진전문대에서 3년간 컴퓨터프로그래밍을 전공해 전문학사 학위를, 또한 대학이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설한 필리핀 딸락주립대학교의 정보기술학사(BSIT, Bachelor of Science in Information Technology) 학위를 동시 취득에 성공했다.

해외 학위과정은 영진전문대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필리핀 딸락주립대학교와 협약을 체결, 개설했다.

이 학위과정은 2학년 여름방학부터 3학년 여름방학까지 세 학기 방학을 이용, 딸락대학교 교수가 직접 영진전문대에서 영어 원강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수료 시 27학점이 주어진다.

그는 이날 졸업식에서 필리핀에서 내한한 미르나 큐 말라리 딸락주립대학교 총장(Dr. Myrna Q. Mallar, Presidents)으로부터 학사학위증과 함께 성적최우수상까지 받아 동기들에 비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국제학사학위는 이씨 등 12명이 받았다.

이씨는 "매 방학에 하루 6시간씩 8주간 수업이 진행됐는데, 필리핀 교수 2명이 직접 대학을 찾아와 수업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어서 많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도전했기에 수업에 관심이 컸고 꾸준히 듣고 말하다보니 하나씩 들리기 시작해서 지금은 영어를 우리말 하듯이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학사학위 취득 덕분에 그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입사 자격이 주어줘 취업에 성공했고, 회사의 배려로 영남대 컴퓨터공학 대학원에 합격해 석사과정을 밟게 됐다.

특히 그는 "국제학사학위 과정을 거치며 대학에서 선발한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에 선발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온 게 대학생활의 백미였다"면서 "방학동안 아르바이트나 별도의 외국어 공부보단 3+1수업을 통해 얻는 경험과 배움이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며 후배들에게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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