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대 중국인 졸업생 부친, 충북대에 '특별한 선물' 기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2-23 17:03

학업·연구에 활용해 달라며 광물표본 20종 기증
23일 충북대학교 중국인 졸업생 고매영씨(왼쪽 다섯번째)가 윤여표 총장(가운데)에게 광물표본 20종을 기탁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지구환경과학과 중국인 졸업생 고매영씨(Gao Meiying. 13학번. 지도교수 김윤섭)의 부친인 고만통씨(Gao Wantong) 가 충북대 지구환경과학과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해왔다.

지구환경과학과의 학업 및 연구에 활용해 달라며 23일 1290만원 상당의 광물 표본 20종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지구환경과학과 이철우·김윤섭 교수, 고매영씨 등이 참석했다.

고매영씨는 “부모님이 광물관련 사업을 하고 있어 충북대에서 연구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동기와 후배들은 연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광물 표본을 활용해 지구환경과학과 후배들의 학업과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전했다.

윤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며 앞으로 한국인 졸업생을 비롯한 외국인 졸업생도 충북대 발전을 위한 기금 마련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충북대에서는 발전기금을 소중히 사용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