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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카자흐스탄에 '메디시티 대구센터' 개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02 21:01

'의료관광 제휴카드' 발급, 의료관광상품 개발 합의
'메디시티 대구센터' 개소식이 지난달 27일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에서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의료관광 마케팅의 교두보가 될 '메디시티 대구센터'가 카자흐스탄 제3의 도시인 카라간다시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구시 대표단은 지난달 27일 열린 개소식에 참석한데 이어 카자흐스탄 주요 은행인 알파뱅크와 '대구 의료관광 제휴카드'를 조기에 발급하고, 최대 여행사인 트란사비아와는 대구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도 합의했다.

'메디시티 대구센터'는 대구시가 지난해 카자흐스탄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하는데 도와준 현지 기업인 ㈜리더컨설트와 지난해 11월 나자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 방문시 대구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를 건립키로 합의한 협약에 따라 개소하게 됐다.

대구지역 3개 병원과 협력해 1층은 대구한의대 한방병원과 연계한 한방치료, 2층은 올포스킨 세브란스 피부과와 연계한 피부미용, 3층은 대구우리들병원과 연계한 척추, 재활치료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2층에 설치된 의료관광 상담소를 통해 다른 중증질환 환자들도 대구로 의료관광을 오는데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제분야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카라간다주 상공회의소와 양 도시간 기업 해외진출, 무역투자 촉진, 의료 및 기타 산업분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자매도시인 알마티시와 의사연수, 합작병원 건립 등 의료분야 협력 및 물, 미래형자동차, 에너지 등 대구시의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제안하고 향후 실질적 교류를 위해 실무자간 미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카자흐스탄의 메디시티 대구센터와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카드발급은 대구의료관광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향후 대구의료관광 카드를 러시아 전역으로 확대하고 보험과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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