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이달 말까지 만월산, 오봉산 등 관내 소나무림 34ha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선충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해 소나무를 말라 죽이는 병으로 감염되면 100% 고사하기 때문에 소나무에게 매우 치명적인 병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건강한 소나무에 천공기로 구멍을 뚫고 약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우량 소나무림을 재선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인 우리 구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라며 “소나무 잎 전체가 처지고 갈색으로 변하면서 고사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의심되는 감염 의심목을 보시면 즉각 구청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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