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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806개소 중점 점검…국가안전대진단 ‘박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03 09:31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등 7개 분야 민관합동점검 벌여

재난위험 높은 시설은 후속조치 최대한 서둘러 마련 방침
지난달 21일 충북도 및 옥천군 관계자가 옥천군 청산면 명티리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이 이달 말까지 관내 806개소를 중점 점검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운송수단 등 7개 분야에 대한 민관합동점검 등을 통해 구조적인 안전진단과 함께 관련규정 준수여부,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3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안전대진단을 시작한 군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저수지 62개소에 위험안내 현수막을 내걸고 수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급경사지 위험지구 121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여 산사태 등에 대비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생활 도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대청호와 관련된 수상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0일 옥천읍 오대도선장과 군북면 막지도선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반은 선체 및 엔진의 정상 여부와 구명조끼?구명로프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선박 운행자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군은 이달부터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레저스포츠 시설, 의료시설, 석유비축시설, 공동주택?대형건축물 등 사고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분야별 교수, 기술사, 협회 등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종합적인 점검을 펼칠 방침이다.

군이 벌이고 있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등 7개 분야 806개소이다.

민관합동점검, 관리주체 자체점검과 이에 대한 확인 점검 등을 통해 구조적인 안전과 관련규정 준수여부,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은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최대한 서둘러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해 위험요소가 사라질 때까지 해당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생활주변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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