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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3회 금요아카데미’ 열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7-03-03 12:30

3일 오전 8시 경남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류재현 (주)류스 대표가 ‘제3회 금요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청)

경남 하동군은 3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제홍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담당주사, 하동사랑정책연구회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금요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요아카데미는 연구하고 공부하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급변하는 문화·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길러 창의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사회적 이슈, 교양, 국가정책 등을 내용으로 매월 한 차례 실시되고 있다.

이날 금요아카데미는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손댄 기획마다 대박을 터트린 문화기획가 류재현 (주)류스 대표를 초빙해 ‘성공하는 상상, 실패하는 상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류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성공하는 상상과 실패하는 상상의 차이점, 성공시대의 키워드와 사물을 보는 시각, 실패가 쌓이지 않으면 성공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 등을 스스로 기획해 성공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나갔다.

류 대표는 “지난 2015년 서울 중랑구 장미축제 총감독을 맡아 2013년 5000명에 불과하던 방문객을 16만명으로 끌어올려 서울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난해는 내·외국인 64만명이 찾을 만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가 불과 2∼3년 만에 놀라울 정도로 급성장한데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도록 만드는 상상력과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창의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집중력 등이 결합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그는 지난 2014년 말 중랑구로부터 2015년 축제 기획을 제안 받고 선결조건으로 기존 ‘중랑천 장미문화축제’명칭을 ‘서울장미축제’로 바꿔줄 것을 역제안했다고 했다.

그것이 충족되면서 그는 9200만원이라는 적은 예산으로 5.15㎞의 장미터널, 장미테마공원, ‘한복’드레스코드, 14곳의 포토존, 장미의 날·연인의 날·아내의 날 등 축제 3일간 매일 다른 테마 등 기존 축제와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성공적인 축제를 이뤄냈다.

류 대표는 이처럼 성공하기 위한 진정한 크리에이티브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시각에서 같은 것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류 대표는 상상공장 대표, 서진기획 PD 등 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서울장미축제 외에 구로문화축제, 서울예술체험장터, 월드 DJ페스티벌, 홍대 클럽데이, 서울사랑 컬쳐퍼레이드, 하이 서울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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