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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사업 연중 펼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08 10:55

체계적 관리체계 구축…가족의 경제·심리적 부담 해소
충북 영동군이 실시하는 치매 교육 장면.(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이 치매인식 개선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50세 이상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사업을 연중 펼친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우선 무료로 진행하는 1차 선별검사(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치매선별용 간이검사를 50세 이상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이후 검사 결과 인지 저하나 치매 초기증상이 의심되면 치매조기진단을 받아 치매환자로 등록, 만60세 이상의 환자 중 전국기준 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치매치료비지원 월 3만원(연36만원), 치매 진단비 8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50세 이상 치매진단을 받고 노인장기요양 등급 외 B.C 등급으로 치매돌봄(주간보호)시설 이용 시엔 하루 2만9400원 지원 등 여러 혜택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영동군의 만60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27% 정도인 1만3750명으로 노령화에 따라 치매환자수도 최근 급속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사회 치매환자 조기발견·등록으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군보건소(043-740-5616)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은규 군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부담을 주기 때문에 발생 초기부터 인지훈련 등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며 “치매 예방에 앞장서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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