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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농협음성군지부와 맹동농협이 음성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영싸리냐씨(36.베트남)와 김종근씨 부부(가운데)에게 베트남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농협음성군지부) |
충북 음성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영싸리냐씨(36.베트남)가 결혼 10여년만에 처음으로 고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음성군지부와 맹동농협은 8일 영싸리냐씨와 김종근씨 부부에게 베트남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선물했다.
김씨와 지난 2005년 8월 결혼한 영싸리냐씨는 남편이 경영하는 수박 농장의 일을 도우며 자녀 1명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영싸리냐씨는 “한국에 시집온 지 13년이 되어가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 모국의 친정가족들을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친정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체재비를 제공해 친정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음성군지부는 2008년부터 매년 1쌍 이상의 다문화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에게 그 가족에게 함께 친정나들이를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