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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일 교육부가 공개한 역사교과서 최종본.(사진제공=교육부) |
경기도내 국정교과서를 신청했던 13개 학교 모두가 신청을 철회했다.
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사연구용과 도서관비치용으로 국정교과서를 신청했던 경기도 내 13개 학교가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경기도내 국정교과서를 신청한 학교는 없다.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도교육청에 '2015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 국정 교과용 도서활용신청'을 안내했지만 도교육청은 국정역사교과서 반대입장을 근거로 신청안내를 거부했었다.
이에 교육부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없이 도내 일선 학교에 국정교과서 신청 접수를 강행했으며 도내 학교 13곳이 교사연구용과 도서관비치용으로 국정역사교과서를 신청했었다.
중학교의 경우 공립 1곳과 사립 3곳에서 92부를 신청했으며 고등학교는 공립 1곳과 사립 8곳에서 140개의 국정역사교과서를 신청했지만 잇따라 신청한 학교 모두 신청을 철회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청학교들은 교육부 공문상 '도서관 비치용'이라는 내용을 보고 참고나 보관자료로 쓰기 위해 신청했으나 여론 등 부정적 분위기 때문에 취소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정교육감은 8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수십억을 들여 비밀리에 국정교과서를 만들고 공문 등을 통해 학교현장의 혼란을 촉발시키고 있다"며 "국정교과서 강행만으로도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적 탄핵사유"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국민들과 학교 현장에 의해 폐기된 것과 마찬가지인 국정 역사교과서를 교육부는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직무정지중인데 국정교과서를 유지 하는 것 자체에 대해 교육부는 책임을 져야한다"며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