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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국가교육정책위원회' 대선공약 제안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03-08 15:10

"우리가 필요한 교육부는 국가의 기본적인 국가교육정책을 만드는 역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대통령공약사항으로 정치적으로 독립적인 '국가교육정책위원회'를 제안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8일 경기도교육청 내 예그리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교육부가 지금과 같아서는 안된다"며 "1년안에 많은 변화를 가져와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행정부로 존립하기 위해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지금 우리가 필요한 교육부는 국가의 기본적인 미래지향적인 국가교육정책을 만드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을 위해 다각도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정치적으로 독립적인 국가교육정책위원회가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 교육감은 "민주주의의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대통령 탄핵속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올 한해 학교 민주주의를 다시 새롭게 점검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헌법에는 이미 민주주의 근본정신을 반영하고 있으며 헌법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실천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연인원 1500만 명이 넘게 참여한 촛불 집회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반영하고 있다"고 촛불집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교육감은 "생활속에서 민주주의 정착이 우리의 과제이며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민주주의가 학교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작동될 수 있도록 올 한해 학교민주주의, 민주시민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976년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인 '강제성의 금지, 논쟁성의 유지, 정치적 행위 능력 강화'처럼 우리 학생들이 옳고 그름,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불의를 판단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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