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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심 반경 40km ‘메갈로폴리스’ 구축 본격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3-08 15:20

7일 충북 증평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에서 제시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반경 40km 이내 40분대 대중교통망을 갖춘 ‘메갈로폴리스’ 구축 개념도.(사진제공=행복청)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광역권의 가운데 있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반경 40km ‘메갈로폴리스’(광역도시권) 구축이 대중교통망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이러한 구상은 7일 충북 증평에서 열린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에서 제시됐고 완성되면 인구 500만명이 40분대의 대중교통망으로 연결되는 국토의 중심핵으로 성장한다는 의미에서 주목되고 있다.

광역교통협의회는 행복도시 광역도시권을 대중교통 중심의 편리한 광역생활권으로 구축하기 위해 안시권 행복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광역.기초 지자체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이 행복도시권 광역 BRT의 국제적 수준 향상방안에 관한 발제가 있었다.

주요 내용은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40km 이내에 인구 500만 규모의 ‘메갈로폴리스’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반경 20km이내 6개 주요 거점(조치원, 오송역 등)까지 20분 이내, 40km 이내 확대 거점(청주공항, 대전역 등)까지 40분 이내의 광역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7일 충북 증평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 참석자들. 왼쪽부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 대전시 버스정책팀장, 공주시 미래도시사업단장, 충남 국토교통국장, 행복청 기반시설국장, 안시권 행복청 차장, 충북 정무부지사, 세종시 교통과장, 충북 균형건설국장, 청주시 건설교통본부장.(사진제공=행복청)

이를 위해서는 ▲ 주요 환승거점 개발과 광역 비알티(BRT) 직결망 연결 ▲ 대량 수송이 가능한 고급 대중교통수단 도입 ▲ 대중교통 통합환승요금체계 도입 ▲ 4개 광역 지자체를 아우르는 광역교통 통합행정기구 설치 등 과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밖에 각 자치단체별 논의 사항으로는 충청권의 광역 대중교통 거점인 청주공항, KTX오송.공주역과의 연계를 강화하자는 내용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광역권 대중교통 통합환승요금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은 조기에 추진 시민이 편리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광역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광역교통협의회 행사를 주최한 설문식 충북 부지사는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광역 도시권은 향후 수도권에 버금가는 발전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편리한 광역대중교통 통합 체계와 새로운 광역교통행정체계 구축은 지역별 이해관계를 떠나 충청권이 국토 중심으로 자리 잡는데 필수적 과제로 전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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