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의성조문국박물관, 국보 의성탑리리오층석탑 '은장' 18점 인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3-09 08:48

경북 의성조문국박물관에 보관 중인 의성탑리리오층석탑 '은장'.(사진제공=의성군청)
 
경북 의성지역의 유일한 국보인 의성탑리리오층석탑에서 발견된 '은장'이 의성군에 인수돼 지역박물관에 보관된다.

경북 의성조문국박물관(관장 김영한)은 의성탑리리오층석탑 수리 중에 발견된 은장 18점을 석탑수리업체인 한경문화재보존으로부터 인수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의성탑리리오층석탑'은 2012년부터 수리를 시작해 지난해 말 수리를 완료했다.

'은장'은 수리를 위해 완전 해체한 석탑의 4층과 5층의 탑신과 옥개석에서 발견됐다.

석탑을 만들 때 석재를 서로 연결할 때 사용하는 'ㄷ'자형 연결용 쇠붙이다.

녹이 많이 쓸어 다시 사용할 수 없어 티타늄으로 만든 인장을 다시 제작해 석탑을 수리했다.

녹슨 은장은 2개월간 보존처리를 실시해 더 이상 철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했다.

의성탑리리오층석탑은 7세기말에서 700년쯤에 만들어진 석탑으로 현재 국보 제77호로 지정이 돼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탑리리오층석탑이 5년간에 걸쳐 수리를 완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발견된 은장을 조문국박물관에서 보관하게 돼 지역주민들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