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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싱싱세종’으로 변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3-09 15:47

세종시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와 함께 정한 과일 브랜드 캐릭터.(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지난 2007년 개발돼 10년간 사용하던 농특산물 공동상표 ‘행복한 아침’을 버리고 새로운 브랜드 ‘싱싱세종’을 오는 6월부터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새로운 상표 개발에 착수해 용역결과를 토대로 수차례 논의와 토론을 거친 끝에 지난 2월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브랜드 ‘싱싱세종’은 땅에서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 땅속의 씨앗에서 푸른 싹이 자라나는 이미지로 농산물의 건강함과 싱싱함을 표현했다.
 
세종시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정한 ‘싱싱세종’ 공동상표 심볼.(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는 이날 공동상표 ‘싱싱세종’ 외에도 싱싱한 열매들을 싱그럽고 친근한 캐릭터로 만든 수박, 복숭아, 배 브랜드 캐릭터 ‘싱싱’, ‘도도’, ‘리리’도 선보였다.

세종시는 공동상표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전국 공모(370건 접수)를 실시했으며 소비자와 생산자, 시민 등 46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 최종 선정했다.

이 시장은 “싱싱세종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돕고, 행정수도 세종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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