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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유실수 나눠주기...재선충병 확산예방 홍보 병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3-29 16:11

29일 경북 영양군이 군청 잔디광장에서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29일 군청 잔디광장과 각 면사무소에서 동시에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갖고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공유했다.

이날 영양군은 돌배, 대추나무 등 4종 1만여본의 유실수를 행사에 참여한 주민 3000여명에 나눠줬다.

또 최근 청기면 토곡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물 1만매를 제작해 주민과 기관단체에 배포하는 등 산림 보호활동 동참을 유도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엄숙)는 이른 시간부터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한방차를 제공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주민 김모씨(56 수비면)는 "지난해와는 달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과 가까운 읍·면사무소 주변에서 행사를 진행해 영양읍까지 가는 수고로움을 덜었다"며 "내년에도 꼭 읍ㆍ면 소재지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수량도 늘려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군 전체 면적의 86%가 되는 산림의 자원화를 위해 앞으로 특용수, 유실수 등을 식재하는 산지자원화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하고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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