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28일 구청에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기인천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모래내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래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2차년도 성과와 3차년도 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적된 지난 2년간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들과 앞으로 진행될 사업계획에 대한 미비점들을 보완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장석현 구청장은 “모래내시장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조해 준 유관기관에 감사드리고 모래내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올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소래포구 어시장의 화재사건을 교훈삼아 모래내시장에서도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포함해 재난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래내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차년도인 지난 2015년은 문화관광형시장을 위한 기본적인 기반 시설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중점 추진했으며 2차년도인 지난해에는 핵심사업인 야시장을 통한 관광객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고 마지막 3차년도인 올해는 야시장 활성화와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 체제 구축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주요 목표로 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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