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4일 최근 괴산 폐기물처리공장 신설 논란과 관련, 공장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 농업법인이 시골마을 생활터전 인근에 폐기물처리공장 건설을 강행해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지자체가 잇따라 사업을 불허하고 괴산군민 전체가 반대하는 사업은 중단되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당은 “공장 설립이 추진되는 곳은 ‘다락재’라고 불리는 충북 괴산 문광면 광덕리 일대로, 이곳은 광덕리 마을의 최상류 발원지로 폐기물처리공장이 건설되면 악취는 물론이고 지하수 오염으로 이를 식수원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마을주민들의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충북도당은 “괴산군민들과 뜻을 함께하며 사업이 불허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오는 27일 열리는 행정소송 첫 재판에서 청주지방법원이 현명한 결정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한 농업법인이 추진하는 이 폐기물처리공장 설립을 불허했다.
이에 이 농업법인은 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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