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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16회 의령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4-05 09:59

4일 의령군은 지역사회 귀감이 되는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6회 의령군민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사진제공=의령군청)

경남 의령군은 4일 의령군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귀감이 되는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6회 의령군민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의령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9일까지 현지심사와 두 차례 회의를 열고 ▶효행부문 전외순(59) ▶산업경제부문 안석동(61) ▶사회봉사부문 공도연(76) ▶문화예술부문에 신현세씨(70)를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행상을 받는 전외순씨는 53세의 나이에 치매에 걸린 친정어머니를 십여년간 간병했으며,?4년 전 어머니의 고향인 유곡으로 귀촌해 지극정성으로 모셔 지역 내 귀감이 됐다.

또한 친정어머니를 간호한 경험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마을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돌보는 돌봄이 활동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등 진정한 효행을 실천하는 공경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효행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산업경제상을 받는 안석동씨는 부림면 출신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초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장으로 근무하며 경지정리, 배수개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중장기생산기반정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농업생산기반 조성 및 식수원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의령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을 추진해 농업용수 확보는 물론 의령상수도의 고질적인 물부족을 해소시키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사회봉사상을 받는 공도연씨는 새마을운동 전개 시기부터 어려운 여건에도 근검절약과 저축정신을 바탕으로 절미운동을 전개해 저축한 자금으로 1976년 송산초등학교에 사랑의 어머니 동상을 건립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마을 내 어려운 가구에 상수도 설치와 지붕개량을 지원했고, 1985년도에는 대지 225㎡를 희사해 현재의 송산보건진료소 개설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예술상 부문의 신현세씨는 지난 1961년부터 한지업에 입문해 척박한 환경에도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해 우수한 한지를 생산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청와대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2016년에는 이탈리아 역사박물관 복원력 국제인증을 받아 이탈리아 문화재 복원 재료로써 우리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

의령군민대상은 지난 1993년부터 시행되어 2003년까지 매년 시행돼 왔으며, 2005년부터는 3년마다 시행돼 올해로 16회 째를 맞는다.

제16회 의령군민대상의 시상식은 오는 22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의병제전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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