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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7일 오후 8시께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생명과학부 건물 1층 개인사물함에서 2억원 상당이 담긴 노란봉투가 발견됐다(사진제공=수원중부경찰서) |
지난달 성균관대학교 사물함에서 나온 한화와 미화 등 2억원 상당의 뭉칫돈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대학교 교수를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오후 8시께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생명과학부 건물 1층 개인사물함에서 5만원 권 1800장과 미화 100달러 지폐뭉치 등 2억 원 상당이 담긴 노란 봉투가 발견됐다.
사물함을 관리하는 생명과학부 학생회는 해당 사물함이 오랫동안 잠겨 있어 일정기간 공지를 했는데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사물함을 개방했으며 돈봉투를 발견한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돈을 잃어버렸다는 사람이 없고 거액의 뭉칫돈이 발견된 것을 근거로 범죄와의 관련성을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물함을 촬영하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 돈뭉치가 발견되기 삼주 전쯤부터 복도를 비춘 CCTV에서 이 학교 A 교수가 사물함 주변을 수차례 지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뭉치돈과의 연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A교수는 부당 수임료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B변호사와 가까운 사이라는 의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뭉칫돈과의 연관성이 밝혀진 게 없고 두 사이의 관계에서 드러난 점이 없어 사건을 언급하는데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