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버스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골마을 행복택시’의 운행 지역을 확대한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오는 10일부터 낭성면 삼산2리.지산2리.지산3리.갈산리와 미원면 화창리, 문의면 등동1리 등 6곳에서도 행복택시를 운행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지난 2015년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20개 마을에서 이 행복택시를 운행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자 대상 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마을별 운행 횟수는 주 3회로 인구수에 따라 1일 3∼5회 운행한다.
행복택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이 농촌지역 공영버스요금(1인당 500원)만 내면 거주지에서 읍.면소재지 또는 재래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이다.
공영버스요금을 넘는 택시요금은 청주시가 부담한다.
운행 대상 마을은 마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700m이상 떨어지고 5가구 10명이상이 거주하는 곳이다.
지난해 청주시의 행복택시 이용자는 1만2675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이용자는 대부분이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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