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권영택 영양군수 "풍력발전단지 계획대로 추진한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4-10 17:34

10일 기자회견..."풍력단지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위한 것"
10일 권영택 경북 영양군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관련 향후 계획과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대규모 풍력단지 조성 관련 주민들 간 찬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권영택 경북 영양군수가 "계획된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권 군수는 10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풍력발전 사업의 유치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진행 중인 27기(양구리 22기, 무창리 5기)와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 44기의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권 군수는 "공사 진행 중 것과 행정절차 진행 중인 풍력발전 이외는 추가 건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권 군수의 기자회견은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둘러싸고 최근 지역사회 일각에서 불법추진 논란 등 반대여론과 함께 주민들 간 확산되는 갈등을 조기에 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 군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해 군민께 드리는 말씀'의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풍력발전 사업의 유치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일각에서 풍력발전단지 조성이 적법한 절차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폄하하고, 유언비어가 난무해 더 이상은 안된다는 생각에 풍력발전사업에 관한 반대주장에 대한 해명과 앞으로의 계획을 군민들께 밝혀 드리고자 한다"며 기자회견 배경을 밝혔다.

◆권 군수 "건설 중 27기, 진행 중 44기 외 추가 건설 않겠다"

권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풍력발전단지 조성 관련 반대 주장에 대해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며 조목조목 해명하고 반박했다.

권 군수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땅값 하락에 따른 재산상의 피해 발생' 주장과 관련해 "2008년 대비 영양군의 공시지가는 2016년에 70.22% 상승하고 토지나 임야의 가격이 많게는 200%이상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권 군수는 '풍력발전 건설에 따른 자연환경 파괴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군 내 산지 면적은 전체면적(815.09㎢)의 85.6%인 697.92㎢이며 풍력사업으로 인해 감소된 면적은 1.05㎢(105ha)가량으로 전체 산림면적의 0.15%에 해당되며 미미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군수는 "현재 영양군에 추진되거나 진행 중인 풍력발전기 현황은 총130기이며, 상업 운전 중에 있는 것이 59기, 공사 진행 중인 것이 27기(양구리 22기, 무창리 5기),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것이 44기"라고 밝히고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44기를 제외한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또 "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앞으로 군의 랜드마크이자 미래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사업 확대, 지역세수확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지막 소임으로 생각한다"며 적극 추진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