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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AI재발생 따오기 부분공개 중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6-06 13:18

우포따오기 게이지 내부 방역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지난 2일 AI(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이 다시 발생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실시한 부분공개를 6일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AI가 위기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복원센터 부분개방을 재실시 했으나, 지난 2일부터 전북 군산, 제주도 등 AI가 다시 발생해 부분공개도 다시 중단하게 됐다.

부분공개를 중단하면서 하루 2회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주변까지 방역차량과 안개소독기를 이용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따오기복원센터 관계자를 제외한 일반인들의 출입도 통제했다.

아울러 따오기들의 건강상태와 행동들을 수시로 모니터링 해 AI로부터 따오기를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지난해 10월 4일 실시한 부분개방을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23일 부분개방을 전면중단 했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 관계자는 "새끼따오기가 성조따오기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에 면역력이 약한 새끼따오기들의 건강을 위해 새끼따오기의 모습을 수시로 관찰하고, AI방역을 철저하게 해 AI로부터 새끼따오기를 안전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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